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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06 Yes,we Can

Yes,we Can


20081106/0052









그래.

나도 할수있다고!(이번회차도 먹자!)

일주일에 두번씩 내 운을 확인하면서 웃음지고,찡그리고 하는게 이제는 조그마한 기쁜이 되었다.

새벽까지 깨어있을 자신이 없어서 자기전에 끄적여본다.

일어나서 확인했을때 웃었으면 좋겠다.

버락오바마 후보가 당선됐다. 흑인 미국대통령이라는 것보다 이렇게 멋드러진 대통령이 탄생한다는 사실이 참 새롭다.

매번 느끼는거지만 잠을 일찍자던,늦게 자던 아침에 일어나는건 힘들다. 그리고 피곤하다.

요즘들어 특히 '목마르다,피곤하다-' 를 달고사는거 같다. 목마른건 정말 힘들다.

남에돈 벌어먹기는 힘들다. 쥐꼬리는 계속 길어져간다. 쥐꼬리만한 돈을 받기도 힘들다.

버는건 쉽다. 쓰는게 어렵다.

이사람,저사람 만나야할 사람들은 자꾸 연락오는데

핑계라도 대보면 돈때문인거 같다. 이거 무시못하겠다.

이것저것 사야할것들은 자꾸 생기는데,결국 생각지도 않던 것들을 사서 웃기다.

다운자켓이 있는데 커서 못입고, 사자니 비싸고 안타깝기 그지없다.

내인생 25회도 거의 끝나간다.

당연히 아버지,어머니의 회차도 끝나간다. 이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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